이진도 장로 (동행투데이 이사장)
C S 루이스 ‘영광의 무게’를 읽고
영광은 ‘십자가 =죽음=승리=부활=천국’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 무게는 생각도,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 감사, 감격 등으로 인한 거룩한 부담감입니다. 높은 산속에서 수원이 터져나와 하류에서 맛보는 수질이 훌륭하다면 수원에서 맛보는 물맛은 어떻겠습니까?
1) 우리의 전 존재가 기쁨의 샘에서 기쁨을 마시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은 영혼이 기쁨이 넘쳐 흘러 영광스럽게 변한 몸 안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각 사람이 장차 누리게 될 천국에서 누리게 될 영광을 생각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 짐(그 엄청난 영광)은 너무나 무거워서 겸손해야만 질 수 있습니다
2) 영원한 생명(확신)을 얻고 하나님 목전에 살아가는 사람은 이 땅에서 삶의 완성이 천국으로 연결됩니다. 천국에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라면 천국에 대한 갈망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 세상에서는 정반대의 대상으로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 이땅의 부와 재력, 권력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선한 싸움)입니다.
3)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은 무엇입니까? 천국에 대해 성경이 묘사하고 있는 그림은 실체가 아닌 상징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이나 멋진 노래가 아니고 성경이 그리는 것처럼 보석으로 가득한 곳도 아닙니다. 성경의 천국 이미지가 우리 생각과 다른 점이 있다면 권위와 권세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4) 성경에서 가르치는 천국은 무엇입니까. 천국에 대한 성경의 약속들을 다섯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a.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b.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될 것입니다.
c. 우리는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엄청나게 풍부한 이미지를 통해서입니다)
d. 극진하게 대접받거나 즐거워 할 것입니다.
e. 우리는 우주에서 공식적인 지위를 얻게 될 것입니다.(은혜로운 보상입니다)
5) 영광의 무게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a. 빵과 포도주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상징합니다)
b. 우리의 이웃 (우리의 이웃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성찬만큼이나 거룩합니다)
내가 배고플 때, 내가 목마를 때, 내가 헐벗고 굷주릴 때, 그 안에는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 영광을 받으실 분, 영광 자체께서 숨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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